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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사자를 위한 몸 사용설명서 1/2
 이광석    | 2008·10·23 17:09 | HIT : 5,481 | VOTE : 1,392

웹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 하루종일 컴퓨터와, 사용자와 씨름하다 보면 몸의 여러 곳이 이상신호를 보내오는데요, IT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문제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제 경험 위주라서 의견 보충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 목 - 거북목, 일자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적인 사람의 목은 위 사진의 우측처럼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야 함. 그러나 IT 종사자들, 특히 노트북 사용자들의 경우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컴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심해지면 일자목(거북목)이 되며 위 엑스레이 사진의 좌측과 같은 형태가 됨.

증상 :
목과 어깨가 수시로 뻐근하며, 잠자고 일어나도 똑같고 만성피로로 발전하기도 함.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돌덩어리처럼 굳음. 한의원에서 부항뜨면 의사가 놀랄 정도로 검은 피가 많이 나옴. 일자목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이 목을 지탱하기 위해 목 앞 근육이 쓸데없이 발달해서 목 앞도 통증이 오기 시작함. 목이 굵어져서 와이셔츠 입을 때 난감해지기도 함.

대책 :

1) 베개 변경
우선 베개를 바꿔서, 긴 수면시간을 이용하여 목을 풀어줘야 한다. '경추베개'로 검색하면 많은 제품을 찾을 수 있으나 너무 물렁한 메모리폼 베개는 오히려 좋지 않다. 경추베개의 가장 좋은 형태는, 베개 자체가 좀 넓고 머리 뒷통수가 닫는 부분만 옴폭 들어간 것이 좋다. 그래야 베개 아랫쪽이 목을 지탱해주며, 옆으로 몸을 틀고 잘 경우에는 높고 넓은 양 사이드가 머리를 지탱해서 목이 편안해진다.

단점은 경추베개에 적응되면 어디 놀러가서 잠자리가 바뀔 경우에 난감해지는데(잠이 오지 않는;;), 그럴 때엔 큰 수건을 돌돌 말아 목 뒤에 받치고 남은 일부를 뒷통수 쪽에 받치고 자면 경추베개와 흡사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의 기본은 자신이 보통 취하는 자세와 반대 방향으로 목을 세게 밀고 30초에서 1분 이상 버텨야 효과가 있다. 목을 마구 흔들거나 좌우로 빠르게 돌리는 행위는 금물. 어릴 때 국민체조에서 배운 목 운동은 잊어야 한다. 손을 깍지 끼고 이마에 댄 다음 힘을 주어 목을 뒤로 힘껏 젖힌 뒤 30초에서 1분 이상 버텨보자. 기타 자세한 방법은 '목 스트레칭'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3) 노트북 스탠드 사용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 화면 높이가 눈높이보다 아주 조금 아래가 되도록 노트북을 세워 써야 한다. 시중에 스탠드 + 쿨러 기능까지 되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


2. 어깨 - 오십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증상 :
어깨만 아픈 경우는 별로 없고, 목과 어깨가 같이 아플 때가 많음. 날갯죽지와 그 윗부분에 통증이 심하며 이 또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됨. 보통 50대에 찾아온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는데, 20,30대에 오십견이 찾아온 IT종사자들이 50대가 되면 어찌될지 궁금.

대책 :
목과 동일하다. 베개 바꾸고, 스트레칭 많이 해주고, 자세 교정하는 것이 최고. 너무 아플 경우에는 통증의학도 일시적인 처방은 될 수 있음. 통증의학 가면 어깨 근육에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차단하지만, 자세가 계속 안좋거나 베개가 안 맞거나 하면 2-3주도 못 가서 통증이 재발하게 됨.


3. 배 - 임신한 남자들

마른 남자들 조차 20대 후반, 30대 초반부터 배가 급격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이유는 일종의 노화 증상이라고 한다.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배 근육도 약해지고, 이 약해진 배 근육이 밖으로 팽창하려는 내장기관들을 잘 감싸지 못해서 배가 나오는 것이라고 전해짐.

증상 :
옷 벗고 배에 힘주지 말고 똑바로 서서 아래쪽을 내려다 볼 것. 발이나 곧휴가 보이지 않으면 이미 심각한 상황.

대책 :

1) 운동
배만 운동해서 정확히 뱃살만 빼는 것은 불가능. 운동하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는데, 배 근육에 도움이 되는 운동 내지 요가 같은 것을 병행하여 전체적으로 살을 빼면서 배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요가에서 '고양이 자세'라는 것이 있으니 검색해서 참고하길. (포털에서 '고양이 자세' 치면 나옴)

2) 2세 보기
커진 배로 임신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2세가 태어나면 아빠의 나온 배는 훌륭한 놀이터이자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쿠션 장치가 된다. 팔과 다리를 이용해 아기를 비행기 태워주다가 착지시킬 때에도 매우 좋으며, 배 위에서 뛰어놀아도 그닥 문제 없다. 이렇게 2세를 낳아 배 위에서 놀리면서 위안 삼는 것도 괜찮은 대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가 나와도 린지 로한을 사귈 수 있으니 희망을 가져도 된다.



4. 허리
 
증상 :
대부분의 경우 요통은 자세 때문에 발생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학생 때부터 의자에 많이 앉아 있기에,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허리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점차 옆으로 삐져나오면서 근처의 신경을 눌러서 요통이 발생함.

대책 :

1) 자세 교정 및 카이로프랙틱 치료
우선 본인 스스로가 올바른 자세로 앉는 버릇을 길들여야 한다. 이미 요통이 발생한 경우라면 근처 카이로프랙틱 치료사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동네에서 용하다는 '허리 뼈 맞춰주는 할아버지'들도 일종의 카이로프랙틱 치료술임. 보통 서양의학은 병이 생겼다 하면 약을 투여하거나 칼을 들이대서 해당 부위를 끝장 봐야 하는 학문인데, 카이로프랙틱은 동양의학과 비슷하게 손을 이용하여 뼈를 교정하고 자세를 만들어주고 신경을 아물게 하는 방식임.

2) 허리 베개 사용
좋은 매트릭스의 비싼 침대에서 잔다면 별 문제 없겠으나 침대에서 아내, 아기 둘이 자고 그 옆 방바닥에서 자는 OO같은 경우라면 허리 베개 사용을 권한다. 포털에서 '허리 베개' 검색하면 쭉 나옴. 원리는, 목과 마찬가지로 잠자는 긴 시간을 이용해서 허리 밑에 허리 베개를 받쳐놓고 S자 곡선을 유지해주는 것.

3) 디스크 수술
과거 디스크 수술 방식은 튀어나온 추간판(디스크)를 잘라내거나 약물을 넣어 삭히는 방식인데 요새도 이런 방식인지는 잘 모름. 젊을 때 허리 수술하면 나이 들어서 더 안 좋아질 경우도 있다고 하고, 몸에 칼 대는 것은 흑.. 될 수 있으면 1,2번 방식으로 미리 예방하거나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한번씩 겪은 것들이라 경험을 바탕으로 쭉 썼는데요, 2탄에서 눈, 터널 증후군 등 몇몇 자잘한 것 위주로 보강하고 끝맺겠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셨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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